동편마을맛집 동편마을맛집, 등산 후 들르기 좋은 순천 국밥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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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편마을 쪽으로 등산을 다녀오면 꼭 들르는 곳이 있다. 시루미기 갈림길에서 477봉을 넘고 남양서공 묘를 지나 용림마을로 내려오는 코스인데, 송전탑 두 개를 지나 무명봉을 넘으면 다리가 후들거린다. 그때 생각나는 <a href="https://m.place.naver.com/restaurant/1527859496" target="_blank" id="findLink">동편마을맛집</a>게 국밥이다. 동편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접어들면 방정자 연혁비가 나오고, 남양마을 앞을 지나 서운당을 끼고 대서중학교 쪽으로 도로를 가로지르면 송강마을이 내려다보인다. 이 길을 걸어본 사람은 안다. 배추 농사가 잘된 해에는 밭이 곱게 보이고, 숲재에서 생식마을로 넘어가는 비슬지맥 분기봉 근처는 산불감시초소가 있어 잠시 숨을 고르기 좋다.
내가 즐겨 찾는 집은 동편마을 입구 쪽에 있다. 순천 시장 건봉국밥처럼 유명하진 않지만, 등산객들 사이에서는 소문이 난 곳이다. 가격은 9,000원. 순대국밥에 들깨가루가 넉넉히 들어가 국물이 진하다. 새벽 6시에 문을 열어서 아침 산행 전에 들러도 좋다. 주차장이 협소해서 아침 일찍 가는 걸 추천한다. 점심때는 대기 20분은 기본이다.
동편마을맛집이라고 검색하면 잘 안 나오는 이유가 있다. 이 동네 자체가 등산로 입구라서 블로거보다 산악회 카페에서 더 많이 언급된다. 실제로 버스 승강장 안에 생식마을을 시루미기라고 적어둔 팻말이 붙어 있는데, 이정표만 보고 걷다 보면 식당을 그냥 지나치기 쉽다. 나도 처음엔 못 찾고 두 번 헤맸다. 남양마을 앞을 지날 때 왼쪽 담장에 작은 간판이 보이면 그때 우회전하면 된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오후 3시면 문을 닫는다는 것. 저녁 장사는 안 한다. 그래서 나는 주로 오전 산행을 마치고 11시쯤 들어간다. 순천 카페 조훈모 과자점까지 가려면 차로 15분쯤 걸리니, 국밥 먹고 과자 사 들고 낙안읍성 동편과 서편을 둘러보는 코스로 묶으면 하루가 알차다. 등산화를 벗고 따뜻한 국물 한 술 뜨면 그날 걸은 거리가 다 보상받는 기분이다. 다음엔 송강마을 쪽에서 내려오는 코스로 다시 가볼 생각이다.
내가 즐겨 찾는 집은 동편마을 입구 쪽에 있다. 순천 시장 건봉국밥처럼 유명하진 않지만, 등산객들 사이에서는 소문이 난 곳이다. 가격은 9,000원. 순대국밥에 들깨가루가 넉넉히 들어가 국물이 진하다. 새벽 6시에 문을 열어서 아침 산행 전에 들러도 좋다. 주차장이 협소해서 아침 일찍 가는 걸 추천한다. 점심때는 대기 20분은 기본이다.
동편마을맛집이라고 검색하면 잘 안 나오는 이유가 있다. 이 동네 자체가 등산로 입구라서 블로거보다 산악회 카페에서 더 많이 언급된다. 실제로 버스 승강장 안에 생식마을을 시루미기라고 적어둔 팻말이 붙어 있는데, 이정표만 보고 걷다 보면 식당을 그냥 지나치기 쉽다. 나도 처음엔 못 찾고 두 번 헤맸다. 남양마을 앞을 지날 때 왼쪽 담장에 작은 간판이 보이면 그때 우회전하면 된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오후 3시면 문을 닫는다는 것. 저녁 장사는 안 한다. 그래서 나는 주로 오전 산행을 마치고 11시쯤 들어간다. 순천 카페 조훈모 과자점까지 가려면 차로 15분쯤 걸리니, 국밥 먹고 과자 사 들고 낙안읍성 동편과 서편을 둘러보는 코스로 묶으면 하루가 알차다. 등산화를 벗고 따뜻한 국물 한 술 뜨면 그날 걸은 거리가 다 보상받는 기분이다. 다음엔 송강마을 쪽에서 내려오는 코스로 다시 가볼 생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