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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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트럭 2.5톤 중고트럭 3년 탄 후기, 감가와 유지비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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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톤 마이티를 3년 넘게 몰고 다니다가 지난달에 처분했습니다. 2019년식으로 주행거리 12만km 정도였고, 서울에서 인천까지 시내 배송 위주로 굴렸어요. 처음 살 때 1,650만원 줬는데 팔 때 1,180만원 받았습니다. 3년 동안 470만원 빠진 셈이니 한 달에 13만원꼬치 감가가 나간 거죠. 요즘 2.5톤 중고차 시세가 많이 올라서 예전 같으면 900만원대까지 떨어졌을 텐데, 코로나 이후 물류 수요가 늘면서 가격이 꽤 버텨줬습니다.

트럭 살 때 제일 신경 쓰이는 게 엔진 오일 누유랑 미션 상태인데, 2.5톤 마이티는 10만km 넘어가면 터보 쪽에서 기름이 살짝 새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고요. 제 차도 11만km 때 터보 오일 라인을 갈았는데 35만원 들었습니다. 그리고 요소수 들어가는 모델이면 SCR 촉매 고장이 은근 잦아요. 수리비가 150만원에서 200만원 사이로 꽤 나가기 때문에, 중고로 살 땐 반드시 하부에 리프트 올려서 확인해야 합니다. 저는 수원에 있는 상사에서 구매했는데, 그쪽에서 성능점검기록부 떼주고 6개월 무상 수리 보증도 붙여줬어요.

보험료는 3년 무사고 기준으로 연 110만원 정도 냈습니다. 2.5톤은 1종 보통이면 운전 가능해서 인건비가 덜 드는 게 장점이에요. 기름값은 리터당 평균 1,500원 잡고 월 60만원쯤 나왔고, 타이어는 2년에 한 번 갈았는데 4짝에 80만원 들었습니다. 참고로 평택이나 화성 쪽 화물차 매매단지에 가면 2.5톤 중고차가 100대 이상 대기 중이라 직접 비교하기 좋아요. 다만 매매상마다 말하는 연식이랑 실제 등록증 나온 거랑 다른 경우가 있으니, 차대번호 조회는 필수입니다.

3.5톤이나 4톤 더센으로 넘어가면 이야기가 좀 달라집니다. 3.5톤은 1종 대형 면허가 있어야 하고, 통행료도 2.5톤보다 1.5배 정도 더 나와요. 대신 적재량이 1톤 더 들어가니까 장거리 짐차 뛰는 분들은 3.5톤을 더 선호하더라고요. 익산이나 군산, 전주 쪽은 3.5톤 물량이 꾸준해서 중고 매물도 많고 가격도 서울보다 100만원 정도 싼 편입니다. 광주나 완주에서 올라온 매물은 상태 좋은 게 많지만, 왕복 이동 비용 생각하면 서울이나 인천에서 사는 게 나을 수도 있어요.

결국 중고트럭은 감가보다 수리 이력이 더 중요합니다. 2.5톤이든 3.5톤이든 10만km 넘으면 정비 이력 없는 차는 피하는 게 정신 건강에 좋아요. 저처럼 3년 타고 팔 계획이면 감가 400500만원 정도는 각<a href="https://truckshop.co.kr/" target="_blank" id="findLink">중고화물차</a>오하는 게 맞고, <a href="https://truckshop.co.kr/" target="_blank" id="findLink">중고트럭</a>그보다 오래 탈 거면 처음부터 1톤이나 2.5톤 중에 상태 좋은 걸로 골라야 합니다. 주행거리 15만km 넘어가면 미션이나 클러치가 슬슬 말썽 부리니까, 구매 전에 꼭 시운전하면서 3단에서 4단 올릴 때 충격 있는지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