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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09월 21일 14:36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벤처투자 시장에 온기가 돌면서 스타트업의 대형 투자 유치가 잇따르고 있다. 투자금을 받을 수 있을 때 최대한 크게 확보하려는 움직임이다. 이달 들어서만 비상장 스타트업 10곳이 총 9100억원 규모의 투자금 모집에 나섰다. 벤처투자 정보업체 더브이씨에 따르면 21일 기준으로 이달 투자자들에게 투자설명서(IR)를 배포한 스타트업은 총 10곳으로 집계됐다. 이들이 목표로 내건 조달액은 총 9100억원이다. 베어로보틱스가 400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업스테이지(2000억원), 사이오닉에이아이(1000억원), 델타엑스(800억원), 더휴식(650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대형 투자 유치는 인공지능(AI)과 로봇 분야에 집중됐다. 베어로보틱스는 자율주행 서빙로봇을 개발한다. 업스테이지는 생성형 AI와 대규모언어모델(LLM)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사이오닉에이아이와 델타엑스 역시 AI 기술을 기반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기업가치가 큰 후기 단계 스타트업의 대규모 자금 조달이 두드러진다는 。이 특징이다. 베어로보틱스와 업스테이지 등이 대표적이다. 반면 로커스코리아(30억원), 엠유트론(50억원), 넥스트페이먼츠(70억원) 등 초기·성장 단계 기업도 투자 유치에 나섰다. 결제·풀필먼트·숙박 등 투자 대상 업종도 다양했다. 국민성장펀드 출범 등으로 벤처투자 시장에 대규모 자금이 공급될 것이란 기대가 커지면서 올해 들어 스타트업의 대형 투자 유치 사례도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달팽이게임 사이트 이에 따라 투자자들도 옥석가리기에 신중을 가할 것으로 보인다. 투자 재원이 늘더라도 모든 스타트업에 투자 기회가 열리는 것은 아니다. 특히 AI·로봇 등 성장성이 높은 분야에서도 기술 경쟁력과 매출 성장세, 투자금 회수 가능성 등을 꼼꼼히 따지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후기 단계 기업은 투자 규모가 큰 만큼 기업가치에 대한 투자자와의 눈높이 차이도 커 실제 투자 성사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 VC 업계 관계자는 “투자 시장이 살아나면서 대형 투자 유치를 추진하는 스타트업이 늘고 있다”며 “후기 단계 기업은 조달 규모가 큰 만큼 기업가치에 대한 눈높이를 맞추는 과정이 중요해 실제 투자 성사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유치에 나섰다.